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개발후 올해 1-4분기 안에 상용화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없는 게 없는 세상이 왔네요.
햅틱인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약간 불편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네요.
그간 도로교통법에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신청 및 등록, 효력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지난해 세 개의 통신사에서
본인 인증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등록한 운전면허증에 대해
임시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학기술 정통부, 6차 심의위원회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뒤 본인인증 플랫폼을 통해 등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
플라스틱 면허증과 같이 인정하는 임시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오늘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카드는 불편한 점이 여러 가지 있죠.
분실 시 명의도용이나 대포폰 개설로 금융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분실 후 바로 분실신고 후 재발급 받아야 했습니다.
카드 운전면허증 분실 건수가 한 해에만 무려 100만 건이 넘는다고 하니
분실에 확률을 낮출 수 있고 금융 피해도 없앨 수 있는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개편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분실의 위험도가 낮아지며 변조, 탈취가 불가능해졌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별거 없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에 공동 본인 인증 브랜드 PASS(패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패스 앱이 없다면 설치하시면 여러 가지로 편리하니 설치하시면 됩니다.
순서: PASS 설치 후 본인/점유 확인을 한 뒤☞ 실물 면허증을 폰카로 촬영하면☞ OCR로 자동인식됩니다.

자동으로 진위 및 동일인 확인이 된 후
면허 정보와 개인키가 나옵니다.

끝으로 면허 홍보, 개인키를 내 스마트폰에 저장 하시면 됩니다.
과정을 마무리하셨다면 이제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가지신 겁니다.
위에 과정을 보셨듯이 신청할 때 본인이 할 일은 기존 면허증 촬영, 새로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내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됩니다.

경찰청에선 올해부터 모바일 면허증 확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2,500만 명이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PASS 설치 후 플라스틱 면허증 폰카로 촬영 후
등록하면 경찰청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정보 검증 시스템에도 연동되어
면허증 소지자의 운전 자격, 신원확인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서비스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확정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각통신사는 PASS를 통해 가입할수 있게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후 올해 1-4분기 안에 상용화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도 참 신기한 세상이 되었구나 싶네요.
저는 아나로그 에서 디지털 세대를 거쳐서 살아왔는데
제가 어릴때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상화 되어가서 뭔가
편하기도 하지만 씁쓸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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