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처음나올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핫식스와 비슷한 레드불이라는 에너지 드링크가 한국에 처음 시판될때 많이들 찾았습니다. 저도 야근이있거나 밤을 샐 떄, 아님 그날 너무 피곤하면 이러한 에너지 드링크를 찾았습니다. 한번에 두 캔씩 마시기도 하고 그랬는데, 주위 친구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는 둥, 잠이 오지 않는다는 둥 말이 많았습니다. 이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 레드불 등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핫식스, 레드불은 용량이 250ml입니다. 여기엔 60ml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습니다. 30ml의 당과 나트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우린은 1000mg이나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미노산, 가시오가피, 비타민, 홍삼등등 성분들이 아주 소량 들어있습니다. 이 음료를 마신다면 잠이오지 않는다던가, 평소보다 피로를 안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타우린과 카페인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그런데요, 카페인이 피로를 느끼게하는 호르몬 수용체에 대신 합성해서 그 호르몬이 피로를 느끼게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타우린은 항산화 작용과 간해독작용, 심장기능 강화, 치매예방등등 우리몸에 참 좋은 효과를 주게하는 음료입니다. 그래서 핫식스, 레드불을 먹는다면 피로를 덜 느끼게되는겁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완전식품? 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비단 이런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부작용도 당연히 있겠죠?
오용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오용은 방법과 다르게 잘못사용 한다는 말입니다. 이 핫식스나 레드불은 너무 많이 마셔서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심장의 심박수를 증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불안감이 들수 있고 이어 잠을 못 청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과다복용을 하면 골다공증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80ml인데 두캔을 마신다면 120이므로 건강에 해로운건 당연지사입니다. 그리고 타우린 또한 하루 권장량이 1000mg입니다만 이것도 그 이상으로 섭취를 한다면 몸에서 필요이상의 독성으로 간주해서 몸에서 배출을 합니다. 이 배출은 설사로 이어지는데요, 복통을 일으키는 폭풍설사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 타우린과 카페인의 과다섭취는 불면증을 쉽게일으킬 수 있고, 지속되는 건강 불균형은 통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지않거나 피로를 느끼지 못하면 더 많은 공부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아셔야 합니다. 내일의 에너지를 당겨쓰는 겁니다. 그럼 다음날 취하지 못한 숙면을 더 많이 취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날리는 건 똑같습니다. 아니면 다음 날 엄청 피로해서 집중을 못한다던가.
물론 핫식스나 레드불을 마시다고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혈중 알콜농도라고 알지요? 술을 마시고나서 바로취하는 게 아니라 두세잔 너다섯잔 먹고나서 취끼가 올라오지요? 서서히 몸에 흡수되어 혈액 속에 침투하여 몸에 반응을 일으키는 겁니다. 그러니 마시자마자 금방 효과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시고 나서 “어? 난 괜찮은데? 많이마셔도 괜찮겠는데?”라고 하면 오인입니다. 사람은 섭취 권장량이라는 것이 있고, 우리 몸은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계속되는 과다섭취는 당연히 합병증으로 작용하므로 어쩔 수 없이 마셔야하는 상황이면 꼭 한캔 이상은 섭취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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